출처: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투자자가 정기보고서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공시서식을 개선하였습니다." 기업공시국, 2021.07.13.
< 목 차 >
Ⅰ. 주요내용 요약
Ⅱ. 개정 배경
Ⅲ. 주요 개정내용
Ⅳ. 보고서 개편 구조도
Ⅰ. 주요내용 요약
• 정기보고서내 흩어져 있는 유사한 주제의 공시항목을 일목요연하게 *통합하여 배치하였습니다.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주주총회 및 의결권에 관한 사항’에 통합
• 투자자가 필요한 정보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사업의 내용 등 일부 항목*을 세분화하였습니다.
*사업의 내용, 감사인의 감사의견, 기타 투자자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
• 사업의 내용에 요약정보를 추가하고 작성방식을 상향식*(Bottom-up) 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개별기업에 대한 정보를 먼저 기술하고 이후 해당 산업 전체의 분석을 제공
• 정기보고서 본문에 기재하는 방대한 분량의 *표를 신설된 ‘Ⅻ. 상세표‘ 부분으로 이동하고, 본문에는 요약표만을 작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 계열회사 현황, 타법인 출자현황, 사업의 내용중 관련 표가 50행을 초과하는 경우 등
• 표로 작성하는 항목을 확대하여 기업간 비교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 현황(요약), 경영진의 중요한 변동, 자본금 변동 현황, 투표제도 현황, 계열회사 현황(요약), 타법인 출자현황(요약) 등
Ⅱ. 개정 배경
정기보고서 이용 추세 증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정기보고서(사업보고서 및 분․반기 보고서)에 대한 이용 추세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객예탁금 잔액 추이: 27조원(’19년말)→66조원(’20년말)→69조원(’21.7.1기준)
** 이용건수: 64백만건(’19년)→82백만건(’20년)→44백만건(’21년상반기)
서식 통일성 저하 및 과도한 분량
이러한 정기보고서의 공시항목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년 확충 되었으나, 전체적인 통일성이 저하되고 과도한 *분량으로 인해 투자자가 활용하기 다소 부담스럽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시총상위 10개사(우선주 제외)의 ’20년도 사업보고서는 평균 357페이지임
특히, ‘사업의 내용’의 경우 도입부에 기술된 방대한 분량의 산업 분석과 여러 페이지에 걸친 복잡한 표가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가 정기보고서를 어렵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업보고서 체계적 개편 방안 마련
이에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는 금년 1월 발표한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방안에 사업보고서 편제를 체계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포함하였으며,
*공시항목의 분류체계를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게 조정하고, 중복되거나 연관된 항목은 통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안
금융감독원은 종합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투자자가 정기보고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보고서의 전반적인 서식체계를 개편하였습니다.
Ⅲ. 주요 개정내용
상호 관련된 공시항목을 단일 항목으로 통합
- (현행) 유사한 작성항목이 정기보고서내 여러 곳에 산재하여 투자자가 내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 (개정안)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주주총회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관련 정보를 한 곳에 집중함으로써 투자자가 종합적 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효과적인 정보 접근을 위한 세분화된 메뉴 제공
- (현행) 일부 공시항목의 경우 기재사항이 복잡·방대함에도 정기보고서 목차에 단일 메뉴로만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가 필요한 세부항목을 찾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 (개정안) 정기보고서 메뉴에 세분화된 목차 항목을 신설하여 투자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업의 내용’ 작성 방식을 변경
- (현행) 기존 사업의 내용은 회사가 속한 산업을 먼저 설명하고 기업의 세부 사항은 후술하는 하향식(Top-down) 방식으로 기재 되어 사업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 (개정안) 도입부에 사업의 내용에 대한 요약정보를 제공하여 투자자가 사업의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보완하였으며, 산업 분석은 마지막 부분(기타 참고사항)에 배치(상향식 분석, Bottom-up)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 투자자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세표(Appendix) 항목 신설
- (현행) 연결대상 종속회사, 계열회사 현황 등 일부 표의 경우 여러 페이지에 걸쳐 표시되어 투자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개정안) 정보량이 방대한 표*가 있는 경우 본문에는 요약 정보만을 제공하고 세부내용은 ‘상세표(Appendix)’ 항목에 기재 하도록 하여 정기보고서의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연결대상 종속기업 현황(상세), 계열회사 현황(상세), 타법인 출자현황(상세), 사업의 내용중 관련 표가 50행을 초과하는 경우
※정기보고서 본문의 요약표에서 Ⅻ. 상세표(Appendix)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은 ’21년도 3분기 보고서부터 제공될 예정입니다.
표 작성항목 확대
- (현행) 정기보고서는 서술식 기재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단순 열거하는 항목의 경우 표 작성방식에 비해 읽기가 어렵고 기업간 비교가능성이 낮은 한계가 있습니다.
- (개정안) 표 *작성항목을 확대하여 투자자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간 비교도 용이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Ⅰ. 회사의 개요) 연결대상 종속회사(요약), 중소기업 등 해당여부, 경영진의 중요한 변동, 자본금 변동 현황
(Ⅵ. 회사의 기관에 관한 사항) 투표제도 현황
(Ⅸ. 계열회사에 관한 사항) 계열회사 현황(요약), 타법인 출자현황(요약)
시행일 및 기대효과
시행일
개정서식은 ’21.7.16일부터 시행됩니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에는 ’21년도 반기보고서를 변경된 서식으로 작성 제출하여야 합니다.
기대효과
정기보고서 체계를 보다 통일성있게 개선함으로써, 투자자가 기업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세부메뉴 신설, 다양한 요약표 제공, 상세표 항목 신설 등을 통해 정기보고서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투자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붙임) 정기보고서 서식 체계 개편 구조도(별도 첨부) ☞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개정내용 확인: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 업무자료 → 공시 회계 → 기업공시제도일반
Ⅳ. 보고서 개편 구조도
출처: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첨부파일 "(붙임) 정기보고서 체계 개편 구조도" 기업공시국,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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