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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사노무

일 잘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태도

by taxis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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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잘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태도 (4편)

— 계획 수립부터 의식화, 과학적 일처리까지 —

현대의 직장은 단순한 노동의 장이 아니라, 계획적 사고와 의식적인 행동, 그리고 과학적 접근 방식이 요구되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의 계획 수립부터 의식화, 원가·품질·안전의식, 그리고 과학적 업무수행의 실천법까지 다양한 실무적 통찰을 나누고자 합니다.


40. 계획(計劃)의 수립 방법

좋은 결과는 좋은 계획에서 시작됩니다. 계획 수립의 핵심은 다음 4단계입니다.

1. 목적을 명확히 한다

  •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 자신의 임무를 재확인하며
  • 상사의 방침과 방향을 고려해
  •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합니다.

2. 관련된 사실을 파악한다

  • 인력, 자재, 비용, 장소, 방법, 설비 등
    필요한 자원과 조건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3. 육하원칙(5W1H)을 기반으로 검토한다

  • 왜(Why): 목적은?
  • 무엇(What): 내용은?
  • 어디서(Where): 장소는?
  • 언제(When): 시점과 기한은?
  • 누가(Who): 인원과 책임자는?
  • 어떻게(How): 방법과 절차는?
    (+ 예산이 필요할 경우 얼마도 포함)

4. 계획 내용을 재확인한다

  • 목적에 부합하는가?
  •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가?
  •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는가?
  • 비용과 효율이 적절한가?
  • 협업이 가능한가?

41. 의식화(意識化)란?

우리는 종종 지식을 알고도 실천하지 못합니다.
예컨대 “기계에 손이 끼이면 다친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그 지식이 단순히 머리에만 있고, 행동으로 연결되는 ‘의식화’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의식화란?

지식을 행동으로 바꾸는 심리적 전환, 즉 지식의 실천력을 말합니다.

의식화된 사람은 주의가 분산되지 않으며, 반복 작업 중에도 항상 주의와 안전, 책임의식을 유지합니다.
모든 직장인에게 필수적인 태도입니다.


42. 원가의식(原價意識)

“1원 절감이 1년에 수천만 원을 아낀다.”

한 백화점 식품담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루 5만 장 쓰는 비닐봉지를 1원씩 절약하면 1년간 1,5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원가의식이란?

단순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비용을 의식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며, 작은 단위까지 책임지는 태도입니다.

원가는 작은 포장 방법, 재료 길이, 불필요한 반복 동작, 시간 낭비 등에서 시작됩니다.
시간 = 돈, 주의력 = 절약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43. 품질의식(品質意識)

“품질은 곧 회사의 명성과 고객의 신뢰다.”

오늘날 모든 기업이 강조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품질’입니다.
품질이 좋으면 회사는 신뢰를 얻고, 이는 곧 매출과 기업 생존으로 이어집니다.

품질의식의 핵심 실천 항목

  • 작업표준을 지키는가?
  • 도면대로 만들고 있는가?
  • 자기 일은 스스로 점검하고 있는가?
  • 불량의 원인과 조치사항을 정확히 기록하는가?
  • 보다 나은 방법과 제품을 고민하고 연구하는가?

이러한 습관이 쌓여야 회사도, 나 자신도 성장하는 브랜드가 됩니다.


44. 안전의식(安全意識)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다.”

아무도 다치고 싶진 않지만, 안전사고는 매일같이 발생합니다.
그 원인의 88%는 ‘불안전한 행동’입니다.
이는 지식은 있지만 의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인리히 법칙 (1:29:300)

  • 1건의 중상 뒤에는
    29건의 경상,
    300건의 아찔한 순간이 있습니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결국 회사 전체의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일하자. 그것이 곧 진짜 실력이다.”


45. 과학적으로 일하는 방법

1. 계획 – 실행 – 검토 – 조치 (PDCA 사이클)

  • 계획 없는 실행은 오류를 부릅니다.
  • 결과를 점검하고, 다음엔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하는 과학적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5시간의 수정작업보다 5분의 계획이 낫다.”

2. 업무의 표준화

  • 일의 방법을 표준화하면
    효율이 오르고,
    품질이 일정하며,
    안전사고도 줄어듭니다.

3. 의식적으로 일한다

  • 막연히 하는 것이 아닌,
    원가·품질·안전을 늘 염두에 두고
    창의적으로 몰입하는 태도

4. 과학적 도구를 활용한다

  • 관리도(품질),
  • 특성요인도(문제 원인 분석),
  • 기공구(정밀 측정),
  • 계산기·자동화 도구 등

이런 도구와 사고방식이 곧 일 잘하는 사람들의 기반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느 항목에 가장 공감하셨나요?
혹시 조직이나 팀원과 공유하고 싶은 항목이 있다면 바로 실천해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주제로 더 깊은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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